[제품리뷰] Kimscope 충전용 검이경 비교 사용기

 검이경 및 검안경의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갖고 있는 제품이 바로 독일 HEINE의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인정 받고 있는 HEINE제품이 독점적 위치에 있는 국내 시장에서 이 제품에 당당하게 도전장을 던진 국내 회사가 Kimscope입니다. 두 회사의 제품 성능은 어느 곳 하나에 일방적인 비교 우위를 주기 힘듭니다. 하지만 제품의 광원 부분에서만큼은 HEINE 보다 Kimscope 제품이 더 우수한 편이기 때문에, 주로 이 쪽 부분의 장점을 중심으로 리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 제품 설명

 먼저 이 제품은 충전용 아답타로 된 구성과 탁상용 거치대로된 구성으로 나눌수가  있습니다. 기존의 HEINE 검이경이 충전기에 직접 제품을 꽂아서 충전을 했다면 이 제품은 충전기에 꽂을 수도 있고 아답타와 직접 연결하여 충전도 가능해서 이후 사용할 때도 연결된 상태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완전히 방전되면 충전이 될 때까지 기다려 사용하던 불편을 크게 감소 시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Kimscope에서 대표적으로 특화시켜 내 놓은 제품의 특징이 바로 LED 발광 다이오드를 제품에 사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 때 지하철의 행상들이 하얗고 밝은 빛을 내는 후레시형 열쇠고리를 많이 팔았는데, 그것도 LED 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최근에는 좀더 밝고 더 우수한 파워 LED가 의료기 및 후레시 등에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기존 할로겐이나 제논램프의 광원을 사용하던 제품의 불편함은 전구의 필라멘트가 끊어지는 것이 비교적 빈번하다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용자들이 조심해서 사용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 파워 LED는 이런 필라멘트가 없어 열의 발생이 적고 램프의 수명이 오래도록 지속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외산 제품의 아성을 넘기 위한 차별 전략의 일환이겠지만, 국내에서 가장 많은 필터를 제품에서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 제품 사용

  아답타를 연결하고 제품 본체의 스위치를 누르자 바로 광원에서 하얀 빛이 나왔습니다. 제품의 사용 형태는 기존의 제품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Heine mini2000 검이경과 비교해 보았습니다. 제품의 크기와 용도가 다소 차이가 있지만 Kimscope의 하얀색 백광이 더 크고 밝습니다.

 Kimscope 검이경이 비교적 많은 범위를 더 밝게 비추는 것이 확연히 보입니다.

■ 에필로그

  탁상용 충전기와 충전용 아답터를 같이 사용하여 사용자에게 선택의 폭을 넓힌 점과 탁상용 충전기에서 검이경을 자유롭게 변모 시켰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하겠습니다. 하지만 제품의 크기가 다소 크고 램프의 경우 기존 사용자들이 할로겐 오렌지 등에 눈이 익숙해져 있다면 익숙해질 때까지 다소 불편이 따를 듯도 합니다.

  가격은 낮추고 성능은 높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검이경에서 제공하는 필터도 가장 많고 사용자 편의를 높였습니다. 검이경의 사용자가 보다 전문적이고 제한적인 수요층이지만 제품 포장과 보관 상자에 더 많은 정성을 기울이기를 바라면서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본 이미지 및 컨텐츠의 저작권 및 권리는 Anymedi에 있으며 허락없이 무단 도용시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