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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이나 근육에 통증이 있을 때 흔히 찜질을 하게 됩니다. 관절염처럼 만성적이고 오래 전부터 앓아 왔던 통증이라면 온찜질이 효과를 볼 수 있지만, 격렬한 운동 후의 근육통이나 관절 부위의 통증은 자칫 온찜질이 더 역효과를 낼 수가 있습니다. 근육을 안정시키고 지혈을 시키는 것이 급선무이기 때문에, 냉찜질이 더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나이 드신 어르신들의 경우에는 만성화된 근육, 관절 통증이 많기 때문에 흔히 온찜질을 많이 합니다. 그리고 적외선 조사기도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이번에는 가격과 성능에 있어 추천할 만한 제품인 UIM150/250에 대해서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제품 설명
스탠드형인 이 제품은 UIM-150, 250 두 종류의 제품이 있습니다. 두 품종간의 차이는 적외선의 출력의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150 모델이 0.170W/cm2 , 250 모델은 0.80/cm2으로 전력량과 출력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무게는 3kg 정도이기 때문에 많이 무거운 편은 아니지만 적외선 전구가 있는 스탠드의 헤드 부분이 제품 본체에 비해 다소 크지만 받침의 면적이 좁아서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가는 자칫 쓰러질 수 도 있습니다. 실제로 적지 않은 사용자가 이 제품이 쓰러지기 쉽다라는 단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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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몸체에는 동작 램프와 전원 버튼 그리고 타이머가 있습니다. 전원선을 연결하고 전원 버튼을 누르면 동작 램프에서 불이 점등되게 되어 있습니다.
시간 타이머 조절은 10분에서 60분까지 10분 단위로 조절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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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강도는 약에서 최강까지 6단계로 구분지어져 있습니다. 
스탠드의 목이 전방으로 90′까지 구부려지고 후방으로도 90′까지 구부려졌습니다. 좌우로는 조정이 안되고 전후로만 가능했습니다. 누워 있는 상태에서 국소적인 적외선 조사를 하실 때 편리하실 것입니다. 그렇지만 제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서는 제품의 균형에 맞는 각도가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제품 사용
전원선을 연결하더라도 바로 적외선이 조사되지 않습니다. 제품에 있는 빨간색 스위치를 눌러야 비로소 전원이 들어오고 붉은색 적외선 전구가 점등이 되면서 서서히 열이 달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간편한 휴대용 온도계인 대윤 Thermo Manager를 사용해 시간에 따른 적외선 램프의 근접거리에서의 온도 변화를 측정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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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는 "3"으로 했고 시간은 최소 설정 시간인 10분으로 하고 전원을 켰습니다. 처음 온도는 26℃였습니다. 스탠드의 바로 근처에서 공기의 온도를 측정했습니다. 1초에 0.1℃ 정도로 꾸준히 상승하여 5분 정도 지났을 때 39℃를 가리키게 되었습니다. 7분 정도 지나자 45℃를 가리켰고 이후 타이머로 지정된 10분이 되기까지 일정한 온도에서 꾸준하게 유지되었습니다. |
적외선 조사의 반경은 50cm 거리가 떨어진 부분에서 집중적인 반경이 30cm 정도 외었고 반경 50cm 정도 까지는 열이 전달되었습니다. 적외선 조사기의 권장 사용 범위가 거리 40~50 cm에서 반경 30cm내의 국부적인 부위를 집중 조사하기 때문에, 이 제품은 사용상 권장 사항에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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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효과를 보려고 무리하게 뜨거운 온도를 설정하거나 지나치게 오래할 필요는 없습니다. 피부 표면 온도가 40℃를 유지하는 것이 좋기 때문입니다. 이 점에 있어서도 제품이 크게 벗어나지 않게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 에필로그
적외선 조사량과 목의 각도 제품의 안정성, 그리고 가격대비 성능은 비교적 우수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큰 스탠드 때문에 제품의 무게 중심이 다소 위에 있고 밑면도 넓지 않기 때문에 부주의하게 다루었다가는 쓰러질 염려가 있습니다. 제품이 쓰러져도 제품에 큰 고장이 나지는 않지만 자칫 전구가 깨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병원에서도 한의원에서도 물리치료 용으로 적외선 조사기가 많이 사용됩니다. 그렇지만 그 비싼 가격 때문에, 적외선 조사기를 가정에 구비하는 것에 엄두를 못내셨던 분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이 제품은 부담이 되지 않는 가격으로 더 비싼 적외선 조사기와 비슷한 성능을 맛 보실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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