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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와 스트레스를 발을 통해 푸는 발마사지 요법이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체의 축소판이라는 발을 자극하여, 장기들의 기능을 도와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치료의 원리이죠. 실제 발바닥에는 각 장기에 상응하는 반사구들이 모여 있어 이를 자극하면 병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동시에 발마사지 전문업소들도 증가하는 추세지만 일반인들이 자주 이용 하기에는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게다가 마사지, 안마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 때문에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건강 붐에 힘입어 발 마사지 전문 서비스업도 멀지 않은 시기에 대중화가 될것으로 전망됩니다.
발마사지의 기본 원리를 익혀 가정에서 실시하면 경제적일 뿐더러 가족의 건강도 지킬 수 있어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두통·소화불량 등 만성질환 및 피로·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실시하면 더욱 효과적이라고 하겠습니다. 공간적 제약이 적고 경제적인 발 마사지기는 발건강에 관심이 높아진 분들의 욕구를 충분히 충족시키리라 판단됩니다.
■ 제품 소개
엔젤전자에서 나온 바디라인 발 마사지기는 타사 제품에 비해서 저렴한 가격과 작은 크기가 특징이라고 하겠습니다. 간단한 조작과 단순한 기능을 원하시는 사용자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 제품 설명
제품의 뒷면 아래쪽에 전원 버튼이 있었습니다. 전원 콘센트를 꽂은다음 꼭 전원 버튼을 on으로 눌러 주어야 전원램프에 불이 들어오게 됩니다.
다른 제품에 비해서 부피가 작은 편이긴 하지만 역시 발마사지기 자체의 부피가 다른 의료기들에 비해서 큰 편이기 때문에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제품의 왼쪽편에 손잡이가 달려 있습니다.
■ 제품 사용
전원을 키면 전면 전원 램프에 푸른색 불이 들어오게 됩니다. 조작 버튼은 전면에 2개가 있는데 전면의 on/off스위치는 작동을 조작하는 버튼이고 아래쪽의 선택 버튼으로는 마사지기의 강도와 자동 모드를 선택합니다.
선택 버튼을 연속해서 누르게 되면 아래 세 개의 모드를 번갈아 선택하게 됩니다. 자동모드의 경우 강약을 적절하게 반복해서 작동되는데 세가지 모드 모두다 적정 사용시간인 20분을 넘어가면 자동적으로 꺼지게 됩니다.
발바닥부터 마사지 해보기로 했습니다. 발이 닿는 부분은 스폰지와 비슷한 제질도 되어있었는데 내구성이 그리 강해보이지는 않아서 장기간 사용시에는 손상될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은 발목부분을 실시해 보았습니다. 복숭아뼈 까지 확실하게 죄여줍니다.
이번엔 종아리 부분을 마사지 해 보았습니다. 다른 발 마사지의 경우 발바닥에만 국한되는 경우가 많아서 발바닥을 제외한 다른 부분은 사용하기가 힘든 반면 바디라인 발마사지기의 경우엔 발목부분과 종아리 부분의 사용까지 염두해 두고 만들어서 종아리 부분까지 마사지까지 힘들이지 않고 할 수 있었습니다.
발마사지기를 사용할 때 는 다음 사항에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1. 강하게 눌러서 사용하지 말 것
2. 사용하며 수면을 취하지 말 것
3. 식사 1시간 전, 후로는 사용하지 말 것
4. 다른 기기와 동시에 사용하지 말 것
5. 피로가 심하거나 음주후에 사용하지 말 것
■ 에필로그
여러 타사제품들에 비해서 마사지의 압력은 조금 약한 편이었지만 가격대비 이정도의 성능이라면 충분히 만족할만 하였습니다. 부피 면에서 축소지향을 하다보니 마사지의 압력이 줄어들었나 봅니다. 하지만 마사지의 압력이 무조건 크다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닙니다. 과도한 마사지는 오히려 피부와 근육에 안좋은 영향을 줄 수도 있으니 자신에게 잘 맞는 의료기의 선택은 발마사지기에 해당되는 얘기는 아닐 듯 합니다.
찜질방같은 곳에서 유료로 사용하는 안마의자를 필자의 경우 무척 좋아하는 편입니다. 많은 분들이 안마의자를 선호하는 편인데 구입하기에는 가격과 크기가 부담스러운 만큼 발 마사지기는 이런 틈새를 정확하게 파고든 제품이 아닌가 하는 분석을 조심스럽게 내리며 리뷰를 마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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