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리뷰] 산소 발생기 brain 02 (P0B-1100) 제품 사용기

 현대는 몸보다는 머리를 더 사용하는 시대입니다. 그래서인지 건강이라는 단어또한 육체적 건강뿐만이 아니라 정신적 건강까지도 모두 포괄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정한 뇌파를 발생시켜서 수험생들의 집중력에 많은 도움을 준다던 엠씨 스퀘어는 입시에 목메는 대한민국 어머니들에게 크게 어필한 기록이 있듯이 최근에는 공기 청정기나 산소 발생기를 사용해서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늘 가까이에 접하고 있기에 그 중요성을 잘 잃어 버리는 공기, 그 중요성을 각인시켜주는 산소 발생기를 한번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제품 소개

 산소발생기는 대부분 부피가 큽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브레인 오투는 제품에 뇌파 발생 기능이라는 가볍지 않은 기능을 추가 시킨데다가 아로마 향으로 상쾌함을 유지 시키고 향균기능까지 추가되어 효과를 극대화 하였습니다.

뇌파 발생 기능은 공부를 할 때나 수면을 취할 때, 그리고 편히 쉬고 있을 때 등등 그때마다의 상황에 따라서 다르게 발생하는 두뇌의 뇌파를 고려한 각각의 모드가 있기 때문에 사용자가 자신에게 맞는 모드를 골라서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 제품 설명

마치 컴퓨터 본체와 비슷하다고도 생각할 수 있는 제품의 모습입니다. 앞면에는 전원 버튼과 산소 발생 버튼, 그리고 뇌파 모드 변경 버튼, 그리고 맨 밑으로는 발생 산소의 양을 조절하는 버튼이 있습니다. 위쪽의 가운데에는 원형의 액정 화면이 표시되는데 뇌파 발생 기능사용시에 액정이 표시됩니다.

뒷면으로는 공기 흡입구가 크게 보입니다. 제품을 벽면에 붙여 두거나 천같은 것으로 덮은채로 사용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자체적인 손잡이가 부착되어 있어서 이동을 시키기가 편리합니다.

뒷면의 케이블 연결 부분은 모두 3가지입니다. 위에서부터 산소발생 연결부분, 뇌파발생 연결부분, 그리고 전원 케이블입니다.

■ 제품 사용

전원 버튼을 누르자 버튼의 윗 부분에 붉은색 램프에 불이 들어왔습니다. 전원 버튼이 들어왔다고 해서 바로 작동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전원이 들어오면 바로 아랫부분에 위치한  '산소'버튼을 누릅니다. 한번씩 누를때 마다. 15분, 30분, 꺼짐으로 바뀌는데 각각의 시간에 해당하는 램프에 불이 들어오고 마지막으로 꺼지게 될 때에는 전원 버튼을 제외한 모든 버튼이 꺼집니다.

가장 밑에 있는 '기능'버튼은 누르면 뇌파 발생이 시작됩니다.

 아래 기능에 '알파, 델타, 세타' 라는 표시가 있고 기능 버튼을 한번씩 누를때마다 모드가 바 뀌었습니다. 일상 생활에 적합한 모드, 취침시에 적합한 모드 그리고 공부할 때 적합한 모드 3가지로 나누어져 있으며 헤드밴드나 헤드셋형 산소 발생기를 착용하고 사용하게 됩니다.

산소 공급기는 스탠드형 산소 공급기와 헤드셋형 산소 공급기중 하나를 사용하시면 되는데 세워놓은 상태로 움직임이 자유롭지 않아 불편한 사용자들에게는 헤드셋형 산소 공급기가 더 잘 맞아 보입니다. 헤드셋형은 뇌파 발생과 산소 공급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에필로그

 한번씩 아침에 일어났을 때 머리가 무거운 경험이 있으셨을 것입니다. 밤새 통풍이 되지 않아 탁한 공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인데요. 잦은 술자리 때문에 숙취로 고생하시는 분과 잠이 부족한 수험생들은 실제로 산소 발생기의 덕을 많이 본다고 합니다.

공기 청정기와 함께 산소 발생기가 점점 대중화 됨에 따라서 소비자들의 인식 역시 좋아지고 있습니다. 항상 가까이에 있어 소중함을 모르는 공기, 이제 그 중요성이 제 자리를 찾아 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