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스트레스'에 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제 개인적인 삶에 있어서 가장 힘들었던 스트레스는 군대시절 이었던 것 같습니다.2년 2개월이라는 세월동안 군대규율 속에서 생활하면서 겪어야했던 고참들과의 갈등은 나이가 든 지금도 너무 생생하게 기억이 나네요. 36살이라는 삶을 살아오면서 제한된 삶의 테두리에서 살아와서 다른환경에서 주는 스트레스가 어떻게 다른지 사실 전 모르는게 많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분야와 업종에 따라 스트레스가 주는 압박은 많이 다를 것 같은데요.

스트레스의 원인으로는 크게 내적인 요인과 외적인 요인이 있습니다. 적인 요인으로는 소음이나 더위, 추위 같은 물리적인 요인과 슬픔,  외로움 같은 개인적 요인 타인과의 관계,  규정 규칙 같은 사회적인 요인으로 나눌 수 있고 반대로 외적인 요인으로는 수면부족이나 피로감 같은 습관적 요인과 무언가에 대한  과도한 몰입등 인지적인 요인으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글을 쓰다보니 제가 군대시절 힘들었던 요인은 내적인 요인에 속하네요.

스트레스의 증상에는 원인불명의 탈모, 안면홍조, 어지럼증, 두통, 냉증 등이 있는데 요즘 제 변에서 이명으로 불편을 겪고계신 분들이 많이 계세요. 이명이란 외부의 음원자극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귀에서 고주파음이나 매미울음소리, 기적음 등이 들리는 증상을 말합니다. 스트레스가 지속적으로 누적될 경우 인체항온성이 상실돼 안면부와 흉부에 열이 집중되는 반면 사지말단부위의 체온은 저하돼 '상열하한(머리는 뜨겁고 하체는 차가운 것)'의 병리적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이처럼 스트레스의 원인과 증상은 생각만 가지고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한계가 있을 것 같습니다.아래 앱은 스트레스에 관한 테스트로 총 질문문항이 1~20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테스트 결과를 통해 스트레스에 대해 좀 더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